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음주·숙취 운전 '안 돼'…강원 연말연시 1천69명 적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음주·숙취 운전 '안 돼'…강원 연말연시 1천69명 적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음주·숙취 운전 '안 돼'…강원 연말연시 1천69명 적발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연말연시 강원도 내에서 음주 운전으로 1천69명의 운전자가 적발됐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31일까지 음주 운전 특별단속을 벌여 1천6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면허 취소(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가 640건, 면허 정지(0.05∼0.1% 미만)는 429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한 수치다.

음주 단속에 가장 많이 적발되는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자정이며, 토요일에 음주 운전과 음주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4일 오후 8시 15분께는 횡성읍 읍상리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05%의 만취 상태에서 승용차를 운행하던 A(42)씨가 적발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21일 오전 9시 17분께 화천군의 한 도로에서 40대 현역 군인 B(40)씨가 숙취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단속됐다.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였다.

박범정 강원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가용한 경찰력을 동원해 음주 운전 일제 단속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며 "전날 과음 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