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선발 투수 더스틴 니퍼트(36·미국)가 KBO리그 역대 외국인 선수 최고 몸값에 두산과 재계약했다.
두산은 니퍼트와 총액 21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23일 발표했다.
200만 달러 돌파는 니퍼트가 역대 KBO리그 외국인 선수 중 최초다.
그는 지난해 두산의 한국시리즈 2연패, 21년 만의 정규시즌·포스트시즌 통합우승의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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