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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설 연휴 외국인에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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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설 연휴 외국인에 무료 개방

(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는 설 연휴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외국인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설 연휴 박물관은 설 당일인 28일을 제외하고 27일, 29일, 30일 문을 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은 정유년 설을 맞아 1층 로비에서 닭 스티커 제작, 태극기와 만국기 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층 영상실에서는 만화영화를 상영한다.

상봉암동 4만㎡에 자리 잡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지상 3층, 전체면적 2천616㎡ 규모로, 2002년 5월 문을 열었다.

박물관은 전시실과 야외에 5개의 전시장을 갖추고 있으며 전쟁 관련 유물, 사진, 영상물을 전시하고 있다. 6·25 전쟁과 유엔 참전 21개국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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