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무사시험 최소 합격인원 630명…4월에 1차 시험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국세청은 지난 17일 세무사 자격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시행되는 제54회 세무사 자격시험의 최소 합격 인원을 630명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소 합격 인원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세무사 자격시험은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해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받은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단 합격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합격 인원이 630명에 미치지 않으면 전 과목 평균 60점 미만이라도 매 과목 40점 이상을 받은 사람 중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를 처리해 최소 합격 인원을 채우게 된다.
1차 시험은 4월 22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서 실시된다.
2차 시험은 8월 19일에 치러진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 자격시험 세무사 홈페이지(www.Q-net.or.kr/site/semu)에서 받아볼 수 있다. 시험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시험 시행 계획은 20일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 자격시험 세무사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고객센터(☎1644-8000)에서도 시험 관련 문의 사항을 안내한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