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20대 청년·학부모·노동자·소상공인 등 5개 분야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인명진)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국민 위원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비대위는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위원은 정치를 위한 정치가 아닌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로, 정치를 국민들에게 돌려드리고, 새로운 정치의 장을 만들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공모분야는 ▲농어민 ▲20대 청년 ▲학부모 ▲비정규직 노동자 ▲소상공인 등 5개 분야이다.
공모는 오는 14일까지 4일간 받는다. 희망자는 공모 및 추천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help@snrp.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새누리당 홈페이지(http://www.saenuriparty.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대위는 "새누리당은 국민께 실망을 드린 점을 깊이 반성하고 보수의 혁신과 쇄신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당을 쇄신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이번 기회에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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