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명함보다 작은 초소형 LTE 라우터 출시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명함보다 작은 초소형 LTE 라우터 '유플러스 마이파이(U+ myFi)'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LTE 신호를 와이파이(WiFi) 신호로 바꿔주는 휴대용 라우터로, 최대 8개의 와이파이에 동시 접속할 수 있다.
크기는 가로 37㎜, 세로 77㎜, 두께 7.7㎜로 명함보다 작아 지갑이나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다. 무게는 24g으로, 국내 출시된 제품 중 가장 가볍다.
'유플러스 마이파이'는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에 USB 전원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와이파이가 안 되는 장소에서는 USB 테더링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9만5천원이지만, LTE 보조 기기 요금제(CarFi)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9만5천원)을 받아 무료로 살 수 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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