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장을 움직인 글로벌IB 리포트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엔비디아)) 먼저 엔비디압니다. 골드만삭스가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1000달러에서 1100달러로 상향조정했구요. 엔비디아의 상승곡선은 멈추지 않을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최근 주춤했던 AI랠리가 다시 재개됐다며, 강력한 인공지능에 대한 수요를 이유로 들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데이터센터 부문의 성장을 주목했구요. 데이터센터용 AI반도체 시장의 80%를 엔비디아가 장악하고 있다며, 선점적 위치와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편, 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내년에는 HBM이 전체 D램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할거라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또 판매단가는 5~10% 상승할걸로 예상됩니다. 젠슨 황 CEO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HBM3E 12단 제품을 서둘러달라고 주문할걸로 알려졌는데요. 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가 AI분야의 선두주자라며 앞으로도 시장을 주도할거라고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CVS)) TD코웬이 CVS 헬스에 대해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했구요. 목표가는 99달러에서 59달러로 크게 하향조정했는데요. 대형 약국체인인 CVS는 최근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는데 높아진 의료비와 보험료뿐 아니라, 거시 환경 악화와 2025년까지의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평가했구요. 또 경쟁심화로 입지가 불안정한 점이, 주가에 하방압력이 될거라고 내다봤습니다.
((골드만삭스)) 웰스파고가 골드막삭스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구요. 목표가는 504달럽니다. 2026년까지 주당순이익이 70% 증가할거라고 전망했는데요. 최근 IB들의 개선된 흐름과 함께 대출 증가를 이유로 들었구요. 또 연말까지 플랫폼 솔루션이 손익분기점을 넘길거라며, 주가상승에 힘이 될거라고 분석했습니다.
((갭)) 씨티가 갭의 목표가를 28달러로 높여잡았습니다. 이번달 말에 발표될 실적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할거라고 예상했구요. 또 헤리티지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갭의 브랜드 가치와 역사를 살펴볼 때 이러한 트렌드에 혜택을 받을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발레)) 마지막으로 발렙니다. UBS가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의 목표가를 15달러로 상향조정했는데요. 철광석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했구요. 지난 1년간 ESG 우려로 뒤쳐졌지만, 현재 ESG 심사가 긍정적이라는 점을 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IB 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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