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150만 달러규모의 토지등록 및 지적제도 현대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적공사는 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으로 오는 2012년 6월까지 18개월간 투르크메니스탄 바할리, 아할 엘라얏 두 지역(300㎢)에서 기준점 측량 및 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지적공사 관계자는 "공간정보산업․항공측량 등 녹색성장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수출을 확대함으로써 공사의 공적기능 확대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적공사는 2009년 9월 150만 달러 규모의 아제르바이잔 지적제도 개선사업을 착수해 이달 말까지 사업을 최종 완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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