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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알디, 희소금속광산 독자개발 추진..사흘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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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알디가 희소금속 광산개발을 독자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는 소식에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23일 엔알디 주가는 전일대비 150원(10.20%) 급등한 1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엔알디는 지난 21일 8조5000억원대에 달하는 몽골 누르스트 홋고르 유연탄광 개발사업을 석탄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몽골 최대의 구리-몰리브덴 광산(에르드넷 광산)과 불과 30km 떨어져 있는 헐보(Kholboo) 광산을 소유하고 있는 몽골기업 Sod Nutag사와 조만간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며, 광산 지분 60%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러시아탐사팀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광산은 면적만 5만ha에 달하며 현재 구리-몰리브덴의 추정매장량만 7000만톤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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