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강원도에서도 발생하는 등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가 소와 돼지 등에 예방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사태가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백신접종은 예방접종을 중단한 뒤 1년이 지나야 구제역 청정국 지위가 회복되고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아 각국이 꺼리는 방법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 한 차례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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