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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조간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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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주요 신문들에 실린 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입니다.

주요매체들은 모두 어제 오후 실시된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에 관련된 소식을 1면에 실었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부터 보시겠습니다.

▲ 94분간 연평도 사격훈련…금융시장 예상 밖 안정

우리 군이 20일 연평도에서 예고했던 대로 해병대 연평부대가 K-9 자주포 등으로 연평도 서남방 우리측 해상에 설정한 사격훈련 구역에서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사격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4분까지 94분간 이어졌습니다.

20일 금융 시장은 크게 출렁거리긴 했지만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한때 3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며 2000선이 무너졌으나 오후에는 낙폭을 빠르게 회복하며 2020.28로 장을 마쳤습니다.

▲ 현대그룹 우선협상자 자격 박탈

현대건설 채권단은 현대그룹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하기로 했습니다.

채권단은 예비협상대상자인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하더라도 현대건설이 보유한 현대상선 지분 등을 제3자에 되팔도록 해 현대그룹의 경영권을 보장하는 중재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LG, 내년 21조 사상 최대 투자

LG그룹이 내년에 처음으로 20조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LG전자는 전자, 디스플레이, 화학, 통신 등 주요 계열사별로 총 21조 원을 투자하는 새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올해 투자액인 18조8천억 원보다 11.7% 늘어난 것으로 그룹 창립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 작년 조세부담률 19.7%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총생산은 1천63조1천억원, 국민이 낸 세금은 209조7천억 원으로 조세부담률이 19.7%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전체 근로자 3명 가운데 한 명은 연간 총 급여가 1천200만 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계속해서 조선일보입니다.

▲ 북 "IAEA 핵사찰 허용"

북한이 개인자격으로 방북한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에게 국제원자력기구 핵 사찰단의 복귀를 허용하고 미사용 핵 연료봉을 한국으로 반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4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대포동 로켓 시험발사를 비난하는 성명을 채택한데 반발해 6자회담 중단과 영변 핵시설 재가동을 발표하고 IAEA 사찰단을 추방한 바 있습니다.

▲ 가족회사 몰아주기 제한

기업인이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와 거래를 하고자 할 경우 이사회 승인을 거치도록 하는 개정 상법이 1년 뒤에 시행될 전망입니다.

법무부는 20일 이명박 대통령에 보고한 새해 업무계획에서 그동안 재계에서 공공연하게 이뤄졌던 ''가족회사 밀어주기''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을 2012년 초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 보시겠습니다.

▲ ''대남 사이버 삐라'' 전면 차단

정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북한의 체제선전 활동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국내에서의 북한 SNS 계정 접속을 막는 한편 북한 계정의 글에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거나 리트윗하는 행위를 사법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 북 "일일이 대응 안 해"

북한은 20일 우리 군의 포 사격훈련에 대해 "비열한 군사적 도발에 일일이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느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 최고사령부는 이번 훈련을 "현 괴뢰 당국과 군부의 체면을 살리기 위한 선전용 도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주권국의 당연한 영토방위 훈련"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우리 군의 연평도 사격훈련에 대해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분단국가에서 영토 방위를 위해 군사훈련을 하는 것은 주권국가로서 당연한 일이며 여기에는 누구도 개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훈련이 끝난 후에도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춰주기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 ''자원민방위대'' 3만명 내년 창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여성과 기술인력 등을 대상으로 3만 명에 이르는 ''자원민방위대''를 새로 창설하는 등의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행안부는 민방위 편성 대상이 아닌 여성, 만 40세를 넘은 남성, 기술직 종사자 등이 희망할 경우 자원민방위대에 편성돼 지역 내에서 재해예방과 복구, 산불감시 등의 활동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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