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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히트상품 스마트폰·슈스케" -삼성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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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히트상품으로 스마트폰과 케이블TV 프로그램 ''슈퍼스타K 2'' 등 10개를 선정했다.

연구소는 48개 후보군을 선정, 전문가와 누리꾼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여 제품과 서비스, 기타 분야에서 각각 상위 5개 품목을 히트상품으로 분류했다.

제품 분야에서 1위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단연 스마트폰이었다.

연구소는 "스마트폰이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에 진입해 지난달 말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600만명을 돌파했다"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되는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분야로까지 활용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스마트폰의 뒤를 이은 히트상품으로는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노트북의 편리함을결합한 태블릿PC, 기존 제품에 차별화된 가치를 더한 기아차 K시리즈, 건강 기능에 맛도 갖춘 블루베리, 발열기능에 옷 맵시까지 고려한 발열의류를 꼽았다.

이 밖에 3D TV, 워킹화, 제조일자 표시 식품, 안전자산 금(金), 발광다이오드(LED) 등이 제품 분야 10위권에 들었다.

서비스와 기타 분야에서는 케이블TV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은 ''슈퍼스타K 2''가 1위에 올랐다.

연구소는 "일반인을 가수로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표적 사례로서 케이블 방송 사상 최고의 시청률(18.1%)을 기록했다"며 "경쟁 과정을 극적으로 보여주면서 우승자의 사례 등은 사회 담론으로까지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열악한 조건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 여자 국가대표 축구팀, 개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 소셜미디어, 첨단 기술력으로 최다 관람객을 동원한 아바타, 독특한 소재로 인기를 끈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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