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융권 임금 협상이 2% 인상 선에서 타결될 전망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사용자단체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올해 임금을 ''총액 기준 2% 인상을 기준으로 하고 각 기관별 노사가 상황에 맞게 별도로 정한다''는 내용에 잠정 합의해 오전 11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당초 금융노조는 3.7%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금융공기업 사측의 반대로 총액 기준 2%대 인상에 합의하는 대신 최종 인상률은 사업장별 임금협상을 통해 확정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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