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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텔레콤, 43억원 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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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통신용 중계기 제조업체인 기산텔레콤이 SK C&C와 4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기산텔레콤 주가는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135원(4.50%) 오른 313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다.

기산텔레콤은 이날 오전 공시를 통해 SK C&C와 43억5611만원 규모의 인천도시철도 2호선 통신설비구축 차량 객실 감시설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금액은 매출액 대비 10.87%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8년 6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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