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가 롱텀에볼루션(LTE) 상용서비스 개시로 4G 장비 매출 증가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9일 이노와이어 주가는 전날보다 350원(2.52%) 오른 1만4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초 증권사 보고서가 호재로 작용하며 7.19% 급등하기도 했다.
KB투자증권은 이노와이어에 대해 전세계 롱텀에볼루션(LTE) 상용서비스 개시와 더불어 LTE 계측장비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최대 계측장비업체인 애질런트 테크놀로지(Agilent Technology)와의 협력관계 구축으로 전세계 판매망을 확보했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11년 LTE상용서비스 개시에 따른 이노와이어의 4G장비 매출이 올해 90억원에서 내년 300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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