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송종호 이사장)이 사내 학습조직인 CoP 지원을 통해 전사원을 중소기업전문가로 육성하고 조직운용 효율성과 기관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소규모 학습조직)는 직급과 담당업무를 벗어나 조직내 문제해결을 위한 주제 도출부터 문제점 제기, 아이디어 제시, 해결방안 난상토론을 주요 활동으로 하는 ‘자기주도형 학습조직’입니다.
2005년에 시작된 CoP활동은 지난해부터 급격하게 활성화됐으며 단순 지식학습활동을 넘어서 조직 비전, 전략과 연계된 차별화된 학습조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중진공은 설명했습니다.
올해는‘1부서1개 학습조직’을 목표로 회사의 지원하에 55개의 학습조직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중진공은 CoP활동이 중소기업시책과 정책방향에 대한 토론을 통해 정책 이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신규사업 아이디어 창구의 역할을 하는 차별화된 학습조직의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진공은 기존 기능별 조직구조에서 내년도부터 업종별 조직으로 조직 개편될 예정이며 CoP활동 또한 업종별로 세분화되어 재구성될 전망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