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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원전수출 기대 전망에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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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이 원전 수출 기대감이 여전히 높다는 증권사 분석에 따라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한전기술 주가는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날대비 3100원(3.28%) 오른 9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한전기술에 대해 정부가 제시한 원전 수출 목표가 여전히 유효해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한전기술이 원전 설계용역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원전을 수출할 경우 원전 설계용역을 수주할 가능성이 100%인데 정부가 제시한 원전 수출 목표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기존 실적 추정에 추가 원전 수출 4기만을 반영했던 것을 10기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HSBC증권도 한전기술에 대해 펀더멘털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에서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올리고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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