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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류상품, 글로벌 공략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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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기업들의 수출 동력이 되는 세계일류상품이 올해도 선정됐습니다.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과 성장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 대형 디젤엔진의 출력을 높이는 기자재, 뚜껑 분리형 전기밥솥 등 세계 시장을 호령하는 우리의 제품들입니다.

수출 다변화와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해 2001년부터 시행된 세계일류상품전에서
이들 기업들과 제품은 주인공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전기안전대상, 수출 3천만불 탑, 일류상품 선정 등 3관왕에 오르며 상복이 터진 대륙제관은 신기술 개발을 글로벌 경쟁력의 근원으로 꼽습니다.

<인터뷰>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이사
"정부로부터 발명특허 받았고 미국 수출 위한 UL마크 획득했고 유럽쪽에 나가는 EU마크도 확득한 상태다. 세계적으로 기술 인정받고 있다"

안전의식이 높은 해외에서 더 명성이 자자한 대륙제관의 안심부탄은 50여개 국에 수출중으로 신흥국 수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나노바이오 기술을 근간으로 진단기기와 장비를 생산 개발하는 나노엔텍은 일류상품 생산기업은 물론 세포 계수장비가 일류상품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조한상 나노엔텍 전무
"카운테스 시작으로 다양한 생물 분석기기 개발중이다. 내년에 카운테스 후속모델, 더 복잡하고 더 정밀한 후속모델이 출시될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31개의 세계일류상품으로 국내 최다 기록을 새롭게 썼고 코맥스와 STX메탈은 각각 8년과 6년 연속 선정되며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올해는 58개 품목이 이름을 올리며 세계 일류상품이 모두 553개로 늘었고 이 중 119개는 세계시장 점유율이 1위인 품목들입니다.

정부는 매년 일류제품을 선정해 R&D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어서 이들 기업과 제품의 세계 브랜드화는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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