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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 대규모 유상증자 철회로 이틀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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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이 대규모 유상증자 철회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6일 후성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05원(2.96%) 오른 36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장중 5.21% 상승한 3735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후성은 지난 3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타법인 출자자금 마련을 위한 168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급격한 주가하락 및 대내외 증시 환경 악화로 증자를 통한 조달 금액이 168억원으로 최초 예정가액을 크게 밑도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주가에 악영향을 우려해 유증을 제외한 은행 차입 및 내부유보자금 가용을 통해 출자 지분 증권을 취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후성이 주가의 악영향을 우려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철회함에 따라 이틀 연속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후성(093370) : 대규모 유상증자 철회로 상승. 동사는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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