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가 한미 FTA 타결을 환영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최대 시장인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불확실성이 해소됨으로써 한국 자동차의 판매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품관세가 즉시 철폐돼 현대기아차 미국 생산공장의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판매량이 1년 전보다 46% 증가하며 전체 시장 평균치 17%를 크게 웃도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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