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산업은행 사랑의 김장나누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은행원들하면 깔끔한 정장 차림에 이성적인 모습을 연상하기 쉽죠.

그런데 지난달 말 산업은행 임직원들이 이웃 돕기 김장담그기를 위해 전원 앞치마를 둘렀습니다.

신은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우리나라 산업과 금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산업은행.

365일 사무실 불이 꺼질날 없지만 일년에 하루는 은행 앞마당이 더 바빠집니다.

서울시새마을회와 손잡고 김장 담그기에
나선지도 벌써 3년째.

날씨는 춥지만 맛있는 김치에 기뻐할 이웃들 생각에 마음은 훈훈합니다.

<인터뷰> 산업은행 직원
"근무시간에 나와서 스스로 봉사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인터뷰> 김원근 산업은행 부행장
"이분들 진짜 즐겁게 일하십니다. 저도 즐겁게 일해서 이 기분이 배추에 담겨서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됐으면 합니다."

<인터뷰> 김영식 산업은행 홍보실장
"오늘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1만 포기를 담가서 힘든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입니다."

아침 일찍 앞치마로 갈아입은 행장님도 이제는 김치 담그기에 제법 속도가 붙었습니다.

그래도 불안한지 일일 봉사단원으로 나선 사모님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민유성 산업은행장
"이제 (김치) 잘 만들잖아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김장담그기를 하고 있습니다. 또 지방 벽지 도서 어린이들을 초청해서 하는 부분이나 산은 사랑나눔재단이라는게 있는데 여기서 직업훈련, 직장 찾아주기,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 대한 지원/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연말 이벤트에서 벗어나 직업훈련 등에 초점을 맞춘 상시적인 이웃돕기 활동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WOW-TV 뉴스 신은서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