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증시 강세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940선을 넘어서고 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3.87포인트(0.72%) 오른 1943.19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유럽 등 경제지표가 일제히 호전된 데다 유로존 재정위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며 미국 유럽 등 주요 해외 증시가 급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450억원과 710억원의순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210억원의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으며, 프로그램매매에서 1500억원이 넘는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음식료 통신 보험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다. 전기전자와 운수창고 증권업종이 강세를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기아차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등이 1~2% 상승하는 반면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생명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