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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발 리스크에도 수출 호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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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유럽발 재정위기 확산에도 불구하고 11월 무역수지가 36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사상 최대치의 수출과 무역흑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달 무역수지가 36억1천200만달러를 기록하며 10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깜짝 실적을 선보였던 지난 10월 흑자규모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이지만, 수출이 400억달러를 훌쩍 넘는 호조세를 보인 만큼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경식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연평도 사태에도 11월 수출이 확대되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420억달러를 초과해 사상 두 번째로 많은 423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11월 수출은 423억6천만달러.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실적입니다.

무역흑자의 규모가 큰 폭으로 준 것은 수입이 올해 들어 사상 최대치인 387억5천만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겨울을 맞아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 비축물량 도입을 확대한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제품 등 주력품목 수출이 꾸준히 증가했지만 선박이 소폭 감소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앞으로 크리스마스 등 쇼핑시즌이 다가오고,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수출이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북한발 리스크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올해 무역흑자가 410억달러, 수출은 4천650억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WOW-TV NEWS 조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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