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기업들이 지난해 보다 인턴사원을 많이 채용했고 이 중 40% 정도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매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업체 318곳 중 47.8%가 올해 인턴사원을 뽑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턴사원 채용 규모도 작년에 비해 36.5% 늘어난 1만2천53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 채용규모 순위는 금융이 6천586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제조 3천158명, 식음료 910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편 해당 기업들이 뽑은 인턴사원 중 39.1%는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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