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임선민 사장 후임으로 이관순 R&D 사장을 임성기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이관순 신임 대표는 1984년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연구소장을 거쳐 올 1월 R&D본부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임선민 사장이 경영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 대표이사를 교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선민 사장은 최근 열린 임원회의에서 "(영업부진에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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