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우즈베키스탄 7위 은행인 영국계 RBS은행 현지 법인 인수를 추진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르면 다음 달 RBS우즈베키스탄 법인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지분 3분의 2 이상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은 관계자는 "난항을 겪던 RBS와의 지분 인수 협상이 최근 ''타결''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안다."며 "미세 사안을 조정해 다음달 중순까지는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인수 후에는 아시아에서의 IB사업 확대를 위해 산업은행의 우즈베키스탄 현지 법인을 합병하는 안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올해 4월부터 RBS본사와 RBS우즈베키스탄 법인 인수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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