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중국 천진시의 ''문화중심(文化中心)''내에 백화점 2호점을 입점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늘(25일) 소공동 본사에서 이철우 사장과 런슈에펑(任學鋒) 천진시 부시장, 리통(李?) 낙성부동산유한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진 2호점'' 입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중국 천진시는 남부지역 개발정책을 추진중인 가운데 시가지 인근에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단지인 ''문화중심''을 건립해 2012년 오픈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롯데백화점은 지난 2008년 북경점에 이어 내년 오픈 예정인 천진 1호점과 심양점에 이어 중국내에 4개의 점포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천진 2호점 오픈으로 현재 4개 점포를 확보한 상태이며, 2018년까지 중국내에 20개 점포를 오픈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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