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기습한파로 LG패션의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LIG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신규브랜드 런칭 효과로 23%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던 LG패션이, 이른 기습한파로 인한 겨울의류 판매 호조로 10월 매출액이 20%대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했다.
11월도 백화점 창립세일과 경품행사로 집객력이 상승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올 4분기 LG패션의 매출액은 3천535억원, 영업이익은 542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LIG투자증권은 LG패션의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가 내년에도 지속되고 장기적인 펀더멘털도 좋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0% 상향한 4만4천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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