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순도 논란을 빚고 있는 포도씨유와 관련해 이탈리아 생산업체가 직접 의혹 해소에 나섰습니다.
주한 이탈리아대사관 무역진흥부와 이탈리아 포도씨유 원유 제조업체 알리멘타그로사, 수입업체 진한은 오늘 이탈리아무역관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도씨유 제품은 순도 100%가 맞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알리멘타그로사 생산책임자 멜리스 루까는 "포도씨유는 주변 환경에 무척 민감하기 때문에 국제오일기구 COI에서는 한국에서 문제가 된 토코트리에놀과 토코페놀을 검사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제오일기구(COI)의 기준에 따라 지방산과 스테롤리의 함량을 조사하는 것이 타당하며 이 기준에 따르면 해당 포도씨유의 스테롤리의 함량은 순도 100%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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