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원’이 지난주에 누적 공급량 1백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출시 40여일만에 이룬 성과로 LG전자 휴대폰중 최단기간 내 1백만대를 돌파했습니다.
국내에서 27만대를 판매한 것을 비롯, 북미가 58만대, 유럽과 아시아가 15만대 순입니다. LG전자는 특히 “이달초에 미국 4대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과 스프린트에 출시된 데 이어 오는 18일에는 북미 최대 이통사인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돼 천만대 고지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IT 전문 리뷰 미디어인 ‘씨넷’은 옵티머스 원을 스마트폰 입문자를 위한 최상의 폰이라고 소개한 바 있습니다. 옵티머스 원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2.2 버전을 탑재했으며 스마트폰 첫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앱으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LG전자의 MC사업본부장인 박종석 부사장은 “북미시장 등 글로벌 출시를 확대해 ‘옵티머스 원’의 판매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대중화 모델에 이어 프리미엄 모델까지 다양한 스마트폰으로 시장변화를 주도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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