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등 세계경제 프레임워크에 관한 내용이 최종 조율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어제 저녁 열린 G20정상 만찬에서 세계경제와 프레임워크에 관한 논의가 진행된 데 이어 각국 셰르파와 재무차관들이 밤샘 회의를 통해 논의 내용을 최종 조율중이라고 밝혔습니다.
G20준비위는 특히 어제 리셉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정상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하면서 셰르파회의에서 국제공조를 통한 합의 도출을 강조한 데 이어 만찬 마지막 발언에서도 정상들이 셰르파들에게 합의를 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경제성장, 국제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G20정상들은 국제공조가 강화, 지속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만찬에서는 스트라우스칸 IMF 총재의 세계 경제 동향 설명에 이어 미국 오바마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주석 등 14명의 정상이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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