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은 내년 실적 회복과 신발공장 가동, 주가 하락으로 인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는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영원무역이 환율하락과 생산 차질로 인한 3분기 실적 둔화를 기록했지만, 전세계적으로 추운 날씨 영향으로 바이어들의 재고 소진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데 따란 오더량 증가로 내년에는 성장세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방글라데시 노동자 숙련도 향상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며 저임금 메리트는 중장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영원무역은 내년부터 신발과 니트, 페브릭 등 신사업을 통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1천500원에서 17.4% 올려잡은 1만3천5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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