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실적 내용은 부진하지만 보수적인 배당투자 관점에서의 저점 매수는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KT에 대해 유선 통신시장 규모 축소로 매출 전망이 밝지 않고, 스마트스폰서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매출할인 증가로 단기 이익증가 효과가 기대되지만 장기적으로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본격 확대시 3G 네트워크 경쟁에서 불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보편화 시 단말기 라인업상 경쟁 우위가 소멸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코스피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최소 주당 2천400원 이상의 연말 배당금 지급이 예상되는만큼 보수적인 투자관점에서의 저점 매수는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KT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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