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부품 옵티컬 트랙패드(OPT) 제작업체인 크루셜텍이 내년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강세를 보이며 상장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8일 크루셜텍 주가는 오전 10시 27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1350원(3.47%) 오른 4만25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오름세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이날 크루셜텍에 대해 "RIM 공급량 증가와 HTC 공급량 급증으로 내년 매출액이 크게 늘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크루셜텍의 내년 매출은 3072억원, 순이익 333억원으로 각각 올해 전망치보다 43.7%, 4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RIM과 HTC에 대한 출하량 급증에 따른 매출 증가와 함께 삼성·노키아 등 신규 고객사의 수주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크루셜텍의 옵티컬 트랙패드(OTP)는 TV리모콘, 노트북은 물론 스마트TV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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