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중점적으로 가격 동향을 주시할 48개 품목을 선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은 이달 말 48개 품목에 대한 가격안정 대책을 담은 ''생활필수품 가격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가격 정보를 소비자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우선 국민 실생활과 밀접하고 산업 집중도가 높거나 국내외 가격 차가 클 것으로 보이는 30개 품목을 선정했지만, 가격이 불안할 수 있는 품목 18개를 새로 추가했습니다.
새로 포함된 품목으로는 최근 가격이 불안정한 밀가루와 라면, 빵, 쇠고기, 돼지고기, 양파, 마늘, 분유, 등유, 화장지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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