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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에 해외 채권형펀드 인기.. 수익률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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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채권형 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주식형 펀드보다 투자 매력은 크지 않지만, 정기예금이나 국내 채권형 펀드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며 안전자산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달 27일까지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5조원,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 10조원이 각각 순유출됐지만 해외 채권형 펀드로는 2조원이 순유입됐다.

최근 3개월 동안에만 1조5천억원이 들어오는 등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은행 정기예금이 해외 채권형 펀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해외 채권형 펀드로 자금이 몰리는 것은 투자 위험이 낮은 데다 수익률 면에서도 주식형 펀드를 능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해외 채권형 펀드 평균 수익률은 12.3%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채권형 펀드(12.2%)는 물론 해외 주식형 펀드(9.4%)마저 앞지르는 수익률이다.

펀드별로는 알리안츠자산운용의 ''알리안츠PIMCO이머징로컬채권증권자투자신탁(A)''펀드가 최근 3개월 7.23%의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어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의 ''AB글로벌고수익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협) 종류형A'' 펀드가 6.68%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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