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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시장 활기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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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IPO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이번 달 들어 상장을 앞둔 기업만 8곳에 달하고 올해 안으로 상장을 마무리하려는 기업들도 늘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1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기업은 총 8곳.

오는 3일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 KNN이 가장 먼저 코스닥에 입성하고 삼본정밀전자와 아나패스가 5일 상장합니다.

10일에는 하나그린스팩이 스팩으로는 15번째 코스닥 상장사가 되며 12일에는 디케이락과 코프라가 상장할 예정입니다.

또 19일에는 한국전자인증, 30일에는 시그네틱스가 상장하는 등 11월에만 총 8개 기업에 대한 주식거래가 시작됩니다.

상장 일정에 맞춰 공모주 청약 일정도 빡빡합니다.

첫째 주와 둘째 주에는 디케이락과 하나그린스팩, 코프라와 한국전자인증의 청약이 진행되고,

셋째 주에는 시그네틱스와 케이티롤, 코라오홀딩스와 대구방송의 청약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처럼 연말을 앞두고 상장이 몰리는 건, 상장을 더 미뤘다간 자칫 내년에 IPO시장에서 대어급들과 경쟁을 벌여야 한다는 부담 때문입니다.

실제로 내년 IPO시장에는 두산엔진과 한국우주항공산업,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미래에셋생명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들이 줄줄이 뛰어들 전망입니다.

이밖에 교보생명과 GS리테일, 하이마트와 더페이스샵 등이 2011년 상장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대형사들과 경쟁을 피하기 위해 올해 안에 상장하려는 코스닥 기업들이 줄지어 있다며 한동안 잠잠했던 IPO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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