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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 차세대 군통신망 구축 우선사업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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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김유진)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 ''TICN''의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 체계개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습니다.

TICN은 군통신망을 일원화하고 다양한 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지휘통제와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TICN 체계개발 사업은 4조 8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으로,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금년 도에 착수되어 2014년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휴니드는 전했습니다.

HCTRS, LCTRS, 보안관제체계, 전술이동통신체계, 망관리/교환체계, 전투무선체계 등 6개 체계로 구성되는 TICN 체계개발 사업 중 총 3개 이상의 사업에 참여할 전망입니다.

휴니드 관계자는 “TICN 체계개발 우선협상자 선정은 지난 5년간 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확보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노력의 결과” 라며, “100억원 가량의 투자가 올해 안에 TICN체계개발 사업자 계약으로 이어져 향후 10년간 회사의 성장 동력을 갖출 것으로 확신한다“ 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전술정보통신체계, TICN 체계개발에서 망관리?교환접속체계, 소용량무선전송체계, 전술이동통신체계, 보안관제체계 등 4개 부(副)체계의 협상 우선순위 사업자로 삼성탈레스를, 대용량무선전송체계는 휴니드, 전투무선체 계는 LIG넥스원을 각각 1순위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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