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본뱅크가 연세대 세브란스 정형외과 공동연구팀과 함께 제54회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기초 학술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학술상을 수상한 논문은 ''요추 유합술 후, 인접분절의 퇴행을 유발시키는 요인들에 대한 유한요소 해석''에 관한 연구로 국제 의학 바이오 학술지 48호에 게재된 바 있습니다.
코리아본뱅크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공동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디스크 환자의 요추 유합술 후에 삽입되는 척추경 나사못이 인접 분절에 퇴행을 유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밝혀냈다고 말했습니다.
장주웅 코리아본뱅크 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는 척추경 나사못을 삽입한 디스크 환자들의 수술 후 인체변화를 예측해 보다 안정성이 뛰어난 척추 고정용 의료기기를 연구개발 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코리아본뱅크는 임플란트 개발팀이 추가적으로 연구한‘인접분절 퇴행의 요인이 척추경 나사못인가, 감압술에 의한 영향인가’의 정량적인 분석을 연구한 자료도 척추분야 세계 최고 저널인 SPINE지에 채택 돼 내년 상반기 중에 수록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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