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10월 만기·금통위..증시 영향 적을 듯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오는 14일 옵션만기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변수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10월 옵션만기가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증권사마다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은 매수차익잔고 중 높은 베이시스에서 유입된 약 4천억원 가량이 차익매도 물량으로 풀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최근 외국인의 선물매도로 나타난 베이시스 하락이 매수차익잔고의 청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 시각도 만만치 않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9월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 중심으로 들어온 매수차익잔고 1조원 이상이 차익거래 성격을 띠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외국인의 매수잔고 청산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최동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외국인의 청산 가능성은 제한될 것으로 봅니다. 베이시스와 환율을 감안하면 차익거래 성격이라기보다는 환율과 배당이익을 감안한 주식비중 확대 성격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날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도 증시에 큰 변수가 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인플레이션 압력 등을 고려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는 있지만 주요국가들의 금리 동결이 금리인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주요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원화강세, 외국인 매수 같은 최근의 시장 이슈와 비교하면 금리인상은 중요 변수는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