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천호대로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광나루역 구간 가운데 900m를 왕복 6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2013년 3월까지 모두 759억원을 들여 차로를 확장하고 천호대로를 가로질러 워커힐길과 연결되는 구의고가차도는 철거하는 대신 터널형 지하차도를 만들 계획입니다.
지하차도 580m 구간 중 260m에는 윗부분에 흙을 얹고 나무를 심어 생태녹지 1만4천239㎡를 조성해 아차산공원과 녹지축을 연결합니다.
이 구간에는 자전거 전용도로 1.8km와 천호~하남간 간선급행버스체계와 연계되는 중앙버스전용차로도 설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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