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주식펀드, 지수상승에 ‘반짝반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코스피 지수가 1900p를 넘는 등 상승추세를 지속하자 국내 주식형펀드들의 수익률이 급속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이 상위 펀드들의 경우 연초 이후 30% 웃도는 등 급속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연초이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이 13%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수 상승률을 두배 이상 웃도는 양호한 실적입니다.

연초 이후 수익률로 상위에 오른 펀드는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의 FT포커스 주식펀드가 36%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고, 현대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의 현대그룹플러스펀드와 KB밸류포커스주식펀드가 31%와 30% 수익률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상위 20개 펀드가 모두 연초 이후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해 양호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최근 주식형펀드 환매가 주춤한 것도 시장 상승과 펀드들의 수익률 개선과 연관이 있습니다.

지수상승 지속이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보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지난달 많게는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하루 5천억원 이상 빠져나가던 자금이 10월 들어서는 1천억원 이하로 줄었습니다.

지난달 중순 이후 펀드로 들어오는 신규자금 규모도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환매규모가 아직은 더 커 전체 자금유입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지만 하루 평균 1천억원을 넘기 힘들었던 국내 주식형펀드 들어오는 신규설정 자금이 지난달 16일 1천억원을 넘긴 이후 28일에는 하루 2000억원이 넘게 유입됐습니다.

운용사 관계자들은 최근 신규설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늘고 있고 또 인기 펀드들로는 지속적으로 자금유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