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 증시 조정과 외국인 매도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50분 현재 전날대비 3.82포인트(0.20%) 내린 1897.03을 기록중이다.
이날 지수는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물이 늘어나며 장중 1892.22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이 590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18거래일만에 매도로 돌아섰고 프로그램매매도 190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면서 약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00억원과 14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업정별로는 전기가스, 전기전자 운수창고 등이 하락하는 반면 철강금속 운송장비 건설주가 소폭 오르고 있다.
그러나 코스닥 시장은 기관 매수가 들어오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전말 500선 돌파에 실패한 코스닥 지수는 1.54포인트(0.31%) 오른 497.68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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