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은 삼성전자의 D램값과 LCD패널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08만원에서 97만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다이와 증권은 7일 삼성전자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5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가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5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지만 D램과 LCD 패널 가격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어 영업이익 전망치 5조4000억원보다 낮춘 것이다.
다이와증권은 D램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가 절감 노력과 특수 D램 등에 힘입어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 2조9000억원보다 4000억원 늘어난 3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갤럭시S 성공적 시장 진입으로 통신 부문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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