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6곳은 구직자들의 스펙 인플레 현상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인사담당자 197명을 대상으로 스펙 인플레 현상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60.4%가 스펙 인플레 현상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실무능력에 별 도움이 되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54.6%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스펙보다 인성, 열정 등이 더 중요해서, 입사 후 연봉 등 요구하는 것이 많아져서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스펙 인플레 현상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답한 기업은 다방면으로 뛰어난 인재를 뽑을 수 있다는 것을 첫 번째로 꼽았고, 이어 성실함, 준비성을 확인할 수 있어서, 지원자의 능력 확인이 쉬워져서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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