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다음 달 1일부터 가을 정기 세일에 들어갑니다.
롯데백화점은 전 점포에서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 7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 프리미엄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전체 브랜드 가운데 70%가 참여하는 ''가을 파워 세일''을 실시합니다.
이번 정기 세일에는 10%~30% 저렴한 기획 행사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확대해 고객이 체감하는 할인 혜택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가을상품 물량을 20% 늘렸고 세일 기간에만 특가로 파는 한정판''바겐스타 상품''을 상품군별로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면서 가을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상품 행사와 이벤트를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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