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서울과 인천, 경기도 피해 지역에 근무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 대해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대책본부는 서울화곡 1,7동과 신원 1,2동, 서교동, 아현동 일대와 인천 부평, 계양, 서구 등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펌프차 등 소방장비 413대와 소방인력 2천200여명을 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후 5시 현재 서울에서는 상암동 지하차도와 한남고가도로, 잠수교 등 24곳, 인천은 부평 IC부근과 산곡사거리 등 11곳 등 40개 구간에서 교통이 통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하철 침수 피해도 잇따라 4호선 서울역~사당역 구간의 전통차 운행이 중단됐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는 무정차 운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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