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SK C&C에 대해 주가가 추가 상승 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그룹사들로부터 수익성 높은 OS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실질적 SK그룹의 지주사라는 점에서 안정적 매출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연구원은 먼저 3분기 SK C&C의 실적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8.5%, 1.4% 증가한 4196억원과 4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다소 낮은데 대해서는 "전년동기에 수익성 좋은 SI 사업이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4분기에 다시 SI 사업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5%, 영업이익으 14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서는 2010년 세후 영업이익에 IT 서비스 업종 평균 PEG(주가수익성장비율) 1.02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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