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중국 의약시장의 준비된 승부사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지원 연구원은 "2009년부터 본격화된 중국 의료개혁에 따라 잠재력있는 중국 의약시장의 팽창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는데다 중국은 소위 파머징마켓의 핵심으로 꼽히는 노른자 시장"이라며 "매출액 규모로나 영업인력 규모로나 중국 의약 시장 내에서 가장 의미있는 exposure를 가진 업체는 북경한미가 거의 독보적"이라고 밝혔다.
적시성 있는 신제품 출시와 품목 라인업, 양적.질적기반이 확보된 신제품 사이클 본격화와 더불어 영업인력 규모에 따라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인당 생산성 등이 북경한미의 향후 10년의 성장을 기대케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