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은행들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며 역외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70.0원에 저점을 기록한 뒤 1173.0원까지 등락을 보인 끝에 1173.0~1173.5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1개월물 중간값은 1173.5원으로 1개월물 스왑포인트 1.95원을 감안할 때 8일 현물환종가 1172.8원에 비해 1.5원 내린 수준이다.
포르투갈의 국채 발행 성공 소식에 유럽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며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글로벌 달러 인덱스는 82.56으로 전일대비 0.17포인트(0.2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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